『 trinity 』

2018년 1월.

한겨울에 시작된 보령수양관 보수 및 리모델링 작업.

100% 백송교회 청년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진행된 놀라운 역사입니다.

 

 

 

 

 

 

 

대관용 샤워장의 바닥이 다 썩어있었습니다.

제거대상인거죠.

싹 제거했습니다.

 

 

 

 

 

 

 

 

 

4층 숙소의 첫번째 방. 벽이 온통 곰팡이 천지였습니다.

이곳엔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이 펼쳐져 있었죠.

제거대상입니다.

 

벽지 완벽히 제거 후, 공팡이 제거제를 엄청나게 뿌렸습니다.

뿌리고 닦고 뿌리고 닦고 해서 곰팡이를 완벽 제거 해냈죠.

 

 

 

 

 

 

 

 

 

 

대성전 내부 모습입니다.

기둥들에 달려있는 쓸데없이 많은 ev스피커들.

울림을 잡아보고자 저렇게 달아놓은 것 같습니다.

아마 결과는 더 충격적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전의 수양관은

방송실을 2층 안쪽 구석에다가 세팅을 해놓았더라구요.

거기서 도대체 어떻게 음향을 잡을 수 있지??

방송실의 위치를 새로 잡기 위해 콘솔을 떼왔습니다.

그리고 저기다 놓을까? 고심하다 찍은 사진인 듯 합니다ㅎㅎ

 

최종적으로 방송실의 위치는 백송교회 스타일로 놓이게 되죠!

그건 나중에~~

 

 

 

 

 

 

 

 

 

 

천장의 모습입니다. 천장이 참 멋집니다.

멋드러지게 만들었지만

전등이 50%는 죽었고,

앞서 포스팅 했다시피 한 구멍당 150와트가 들어있는 충격적인 세팅에

전등을 전부 LED로 교체하기로 결정합니다.

약 300개의 전구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백송교회 부설 백송수양관 보수 및 리모델링 과정. 계속됩니다.

 

 

 

 

 

2017년 12월의 어느날.

평소와 다름 없던 평일 예배 시간에

백송교회 이순희 목사님의 급작스런 선포로 시작된

백송수양관 설립.

 

그 선포 이후,

1월.

 

백송교회 청년들이 보령에 내려가게 됩니다.

 

 

 

 

 

 

- 1월에 맞이한 백송수양관의 첫 모습. 성전 앞 세례탕-

 

 

 

 

 

 

 

 

 

 

 

 

 

 

- 성전 앞 연못 -

 

이땐 몰랐습니다. 이 연못이 너무나 예쁘게만 보였거든요.

 

 

 

 

 

 

 

 

 

 

 

 

 

 

 

 

 

 

 

- 식당 내려가는 계단 -

 

아직까지도 손보지 못하고 있는...식당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이렇게 빗물관이 잘 만들어져있더군요..감사한 부분.. 

 

 

 

 

 

 

 

 

 

 

 

 

 

 

 

 

- 3층 소성전을 둘러보고 있는 본인 -

 

오랫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이곳저곳에 문제가 보입니다.

 

 

 

 

 

 

 

 

 

 

 

 

 

 

 

- 사택에서 올라가면서 보이는 대성전 -

 

이곳저곳에 문제가 많이 발견되고 있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멋진 건물입니다.

 

 

 

 

 

 

 

 

 

 

 

 

 

 

 

 

- 대성전 -

 

연못과 어우러진 대성전의 자태가 정말 굉장하더군요

 

백송교회 부설 백송수양관.

대박입니다.

 

 

 

 

 

 

 

 

 

 

 

 

 

 

 

- 대성전 옆에 보이는 건물은 숙소 건물입니다.

저 건물은 이때당시만해도 정말 답이 없었습니다.

온갖곳에 곰팡이와 크랙, 누수와 관리안된 모습이 곳곳이 아닌

건물 전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 멋진 건물입니다.-

 

 

 

 

 

 

 

 

 

 

 

 

 

 

 

 

- 숙소동의 크랙들 -

 

저것들을 어떻게 수리해 나갈지 머리가 아픕니다.

 

 

 

 

 

 

 

 

 

 

 

 

 

 

 

- 대성전 내부 -

대성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너무 멋진 공간임에 틀림 없지만

이렇게 누수로 인해 천장 구조물이 손상되었고,

관리가 되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음향 테스트 중인데

보시다시피 메인스테이지 하단에 달려있는 모니터스피커는

노래방용 모니터 스피커입니다.

충격적인 음향 시스템....

게다가 너무나 울리는 소리로 인하여

백송교회 이순희 목사님의 집회를 하기엔 쉽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천장의 전등들은

한개당 무려 150와트! 를 자랑하는 어마어마한 할로겐이 들어있었죠.

충격과 공포인데요, 전체 조명만 켜도 전기소모가 엄청난거죠.

이것들도 손 볼 대상입니다.

 

 

 

이렇게..

기존 시온수양관에 첫발을 내딛었는데요.

이 수양관이 어떻게 바뀌어 나가게 되는지 계속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